[ 4월 신작 애니메이션 ] C - The Money of Soul and Possibility Control 1화 감상 〃애니메이션



기대 반 걱정 반 되는 애니메이션입니다.

일단 돈을 벌기 위해, 돈을 중심으로 판타지적인 배틀을 펼치는 전개라고 보이는데,

'돈'에 대한 배틀이다보니 좀 더 머리를 써서 지능적으로 하는 배틀이면 좋겠다고 생각했었지요.

근데 첫화에서 나온 싸움 장면도 그렇고..



오프닝에서 나온 장면도 그렇고,

뭔가 파트너 같은 소환물과 함께 싸우는 모양이더군요.

그냥 단순한 힘겨루기가 아니라 돈에 관련해서 뭔가 특별한 싸움방식이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단순히 베고 자르고 소환물끼리 싸우고 하는 식의 싸움이면 , 이게 돈이랑 연관되는 점도 없고,

그냥 병신류 갑 판타지물이지 대체 '돈'이란 소재를 어디다 써먹은거냐 라는 생각으로

기대가 실망으로 바뀔 것 같거든요.

설마 1화에 나온 이런식의 싸움은 아니겠지 이건 간단히 일면을 보여준거겠지라는 기대를 갖고 있습니다.




그 외엔 오히려 현실적인 모습과 인간의 악한 감정이 들어나서 전체적으로 좋았습니다.



주인공 내일 시험있다고 알려주러.. 또 공책에 요점까지 정리해서 일하는데 와준 친구 하나비.

당연히 주인공을 좋아하고 있겠지. 이뤄지면 좋겠다. 라고 생각했습니다만,



갑자기 남친 왔다고 갑니다 [?]

오오미 네토라레 돋네. 




그리고 이 녀석이 '마사카키' 라는 녀석으로, 주인공을 돈 배틀 세계에 끌어들이러 온 녀석.

뭐, 궂이 비유하자면 벌려진 도박판에 사람들을 끌어모으는 역할 비슷한거라고 보면 되겠죠.


주인공은 믿지도 않고, 별 관심도 없어합니다.

돈을 지불받는 댓가가 장래성과 미래, 수명 같은 것도 포함된다는 말에 바로 거절.




그리고 다음날 통장에 들어와있는 50만엔.

환산하면 500만원이 넘지요.

결국 주인공은 사용하고 맙니다.



그리고 들려오는 소리.

결국 돈으로 사람들은 귀결되고, 돈만 있으면 뭐든 손에 넣을 수 있고..

즉 원하는 그녀의 마음도 손에 넣을 수 있다는 얘기지요.

'하나비는 돈 보고 남자 만나는 그런 애가 아니야!' 

근데 역시 좋아하고 있었구나. 정말 네토라레적이라 슬프네요.


여기서 비수를 꽂는 한마디

'그녀의 남자친구가 잘 나가는 집 아들이라고 하더군요 그에겐 있고 당신에겐 없는 미덕 그것은 돈이 아닙니까?'


이렇게 되고 보니,

왠지 하나비도 주인공을 좋아하고 있을 것 같기도 하고,

나중엔 돈 왕창 벌어서 빼앗은 다음에 네토라레가 역으로 네토리! 되는 건 아닐까 라는 훈훈한[?] 망상을 해봤지만

내가 너무 악에 물든건가 ..




사실 오프닝에 나온 이 주인공 파트너로 보이는 소환물과의 썸씽은 어떨까 싶었지만,

이건 아니겠지 [...]


어쨋든 카이지와 더불어 가장 기대되는 작품입니다.

기대가 실망으로 돌아가진 않았으면 좋겠지만

그래도 왠지모르게 주인공이 꼭 여자를 빼았았으면 좋겠습니다 [?]


결론은 역시 이제 주인공에게만 여자가 몰려드는 패턴은 질렸어!.

그렇다고 네토라레가 좋은건 아니니까 뺏어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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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존재감 없는 자 2011/11/10 16:59 # 삭제 답글

    하지만 거래할때모든 공격과 방어가 돈을 지불해야하는 겁니다
    공격할때 공격하는 동시에 자신이 지불할 돈을 선택하고 맞을경우 더많은돈을 받는다...
    그리고 적은돈으로 적공격을 막을수 있다
    (제생각엔 돈이랑 관련되어 그렇기 때문에 그렇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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