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심술 Mobius ] 긴 흉작이 끝나고 드디어 오능가 〃갸루게

아이고 어머니 아버지

덕질을 떠나있었음에도 저의 MC를 향한 탐색은 끊임이 없었기에

속세에 지내면서도 MC물이 흉작이다 못해 7월이 지났는데도 6월신작이 가장 최근

그것도 이미 나온작품이 다시 나오는 류... 뿐 일 정도의 가뭄 땅이 갈라진 가뭄!

이라는 것은 이미 알고 있었사옵니다.


근데 이게 무슨소립니까

정글은 언제나 흉작 뒤 맑음이라더니



뜨든!

카구야 따위에서 만든 버스 어쩌구 저건 분명 정통파 MC류가 아닐거라는데에 내 손목을 걸지.

저건 제쳐두고




조... 조심술...

조심술 으어엉 모비우스건 뫼비우스건 무한대건 아무래도 좋아

근데 왠지 막편일것 같은 불길한 예감은 들지만 아무래도 좋아 ㅠㅠ


근데 10월 28일이네영

입대가 10월 23일인데 [...]



실망하기엔 이르다 무려 하나 더 나왔음!




그 이름도 무려 최면 유희

헉헉허겋거허거

정통파 최면이라요 ㅠㅠ



근데 이건 언제? 10월 26일.

자 그럼 다시한번 군입대는 언제?

10월 23일..


...................

아 진지 하게 이건 군입대를 연기하는걸 고려해봐야겠습니다.

레알요.


괜히 껀덕지를 남겨놔서 휴가때 집에 쳐박혀서 미연시 하는 애는 되기 싫어.

분명 군대가서도 내내 이 생각하겠지

분명 못 버틸거야

이건 안돼 진짜 안된다고 날짜를 무슨 저따위로 잡아놧어 날 겨냥하는거야 뭐야

지금 니들 나랑 싸우자는거지? 앙?


아오 ㅠㅠㅠㅠㅠㅠㅠㅠ


고민이네영 나와도 불행할줄은 몰랐어

흉작뒤에 맑음은 좋은데 난 수확하기전에 군대간다고 모내기벼슬들아


[ 다크나이트 라이즈 ] 어쨋든 캣우먼은 이뻣습니다. 〃잡담



재미있게 봣지요.

다크나이트 전편이 조커의 눈부신 활약으로 다들 어느정도

그것만은 못하겠지. 라는 생각을 갖고 보실 순 있습니다.

근데 저 같은 경우는 조커는 너무 약했다고 생각되서 아쉬운 편이 많았던지라,

영웅이 맞짱떠서 발리는게 더 재밌네요

8년 쉰 영웅이 발리는건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함. 그나마 갑옷 입어서 버틴건 아닐까 ...

의외로 악역들은 생각했던대로였고,

영화가 정말 길게 느껴질 정도로 내용이 알찼습니다.

이런적 처음이야.

암튼 캣우먼 오토바이씬 좀 더 넣어주지 뒷태 하앜하앜 ㅠㅠ


그리고....

아마 비긴즈-다크나이트-라이즈에 이어 4번째 편까지 나올거라 생각합니다.

제대로 복선을 너무 많이 둬서...

영웅심 가득한 정의로운 경찰님은 로빈이었고, [ 마지막에 가서야 이름 공개... ]

비행기는 핵폭탄 싣고 날아갔으나, 나중에서야 자동비행 장치 브루스 웨인님이 직접 업뎃했다는 복선도 깔리고,

이 두개는 확실히 복선을 깔아둔것 같고

친구 말로는 그 영화 초반에 고든이 개박살 내버린 배트맨 조명 ,

그것도 다시 고쳐져있는게 지가 고친거 아님? 하는데 무슨 영웅이 ...ㅠㅠ


그나저나 서양물은 진짜 사랑따위 ...

뭐 임마? 레이첼이 내 삶의 전부였다고 막 그러더니 옆에 있는 여자가 비오는날

같이 비맞고 오니까 사랑에 빠지고,

또 캣우먼이 멍청한놈아 하고 키스하니까 또 사라에 빠졋냐

5분이면 바뀌는 마음 1분이면 꽃피는 사랑 .... 그러하다

하긴 뭐 남자야 이쁘면 그만 여자면 그만이지만 ㅗㅗ



암튼 여러분 인생은 고든처럼 질기게 살아야합니다.

고든 2킬이나 했다구요

재산 물려받은 알프레드는 차마 깔 순 없당.

올 시즌 현재 내가 내린 KBO 감독들의 평가... 〃스포츠

류중일 : 초반에 관중일이라고 불릴 정도로 하는것도 없고 채태인의 아버지로 군림하며 

             하위권을 깔아주다가, 현재 1위로 도약

             오히려 아무것도 안하는게 지금 KBO에선 감독중에 제일 나을지도

 

양승호 : 처음 부임했을때만해도 욕 엄청나게 먹더니, 이젠 완전 덕장으로 거듭날라함,

             성적도 좋고, 불펜도 나름 적절히 올려주는데, 문제는 불펜이 롤코를 타서 정말 감독하기 어려운 팀인듯

             유달리 용병술이라던가 뭔가 뛰어난게 있는것 같진 않지만, 현재로선 김시진 다음으로 젤 낫지 않나 싶음.

 

김진욱 : 시즌 초반에 김선우 고장나고 선발도 몇 없었는데 갑자기 임태훈 이용찬 김승회

             좀 지나선 노경은까지 줄줄히 터지고, 신인도 나름 잘 기용하고 바지감독이라곤 불렸으나,

             욕먹는거 없이 평타 이상 치다가, 이성열 팔아먹고 멘붕.

             차라리 좀 지는건 이해라도 하겠는데 선수를 이딴 이해안되는 트레이드로 줘버리니

             팬 입장에서 최악의 감독으로 전락함. 한대화 이만수 밑임 레알 선수 파는게 젤 나쁨

 

김시진 : 말이 필요없지. 지금 감독으로선 성적만 아직 뽑아낸게 없을뿐, 김성근 못지 않게 지지 받는 감독인데,

             그래도 넥센팬들도 더 기다리기 지치던 찰나, 선수 보강을 해주자마자 치고 올라가 이젠 성적까지 내기시작.

             선수 키우는것도 그렇고, 지금 KBO 감독중엔 최고의 감독이 아닐까 싶음.

 

이만수 : 유다만수.... 뭐 별명이야 어찌됬든 처음엔 파이팅 넘치는 감독이라 선수들도 자신이 해내서 감독이 너무

             좋아하는 모습을 보면 좋을 것 같았는데, 그만큼 실망한 표정도 쩔고 언플은 개까일 소리만 하는데다가

             말은 맨날 바꾸고, 김성근의 틀에서 벗어나려한건지 무슨 메이져에서 쥐뿔 한것도 없으면서 메이져야구

             메이져야구 드립만 내뱉다가 이젠 선수들 고장내고 , 그 상태로 마운드도 올리고 

             선수만 안팔았지 SK를 지금 몇연패야 7? 어이구...

 

선동렬 : 시즌 시작 전만해도 상위권 확정일 줄 알았던 기아... 근데 감독이 욕먹을 것은 아닌게,

             빠따는 누굴 써도 치질 못하고 불펜은 올리면 두산이랑 원투펀치급으로 불을 질러댔으니..

             그래도 이종범 은퇴 루머와, 용병을 다 걷어찼는데 패망한 점은 좀 아쉽다. 물론 그건 스카우터의

             역량 문제도 있겠거니 싶지만, 소사는 잘 데려와서 다행. 어쨋든 용병술에서는 문제 되는게 없는 듯 싶고,

             요즘 잘 치고 올라가고 있으니, 잘하고 있는거겠지.

 

김기태 : 솔직히 조작쥐로 좋은 투수 아웃시키고, 넥센이라던가 여기저기서 주전 포수,외야수 등등 다 빼간데다,

             원래 DTD의 엘쥐를 꽤 오래 상위권에 머물게 하며 잘 버텨온 감독. 잘해낼거라곤 생각도 못했지만,

             역시 초반에 상위권에 있었던 것은 내려가기 위한 운명일 뿐이었다는게 밝혀짐.

             결국 이 굴레라면 엘쥐는 정말 누굴 데려와도 올라가있다가 내려가는 팀이 될것 같아서 걱정스러움.

             운명에 따라 올라갔다곤 하나 그 팀... 을 데리고 잘 싸워준것 같다고 생각.

 

한대화 : ......... 진심 말이 필요없는 용병술. 아웃카운트 하나 남기고 교체해서 개털리질 않나

            뭐라고 설명하기 힘든 용병술에 차마 할 말이 없음. 작년까진 야왕야왕 거릴 정도로 물론 그 전력감으로

            작전 내리면 잘맞아떨어지고 이기기도 하니까 생긴 별명이었지만, 올해는 먹히는것 하나없고

            아직 전력이 엄청 세다고 할 수 있는건 아니지만 승차 보면 이건 좀 아닌듯 시프요.

 

 

내 객관적으론

 

김시진 > 양승호 > 선동렬 > 류중일 > 김기태 > 이만수 > 한대화 > 김진욱

 

입니다. 아니 진짜 솔직히 주전 선수 하나를 타팀에 주는 감독은 해임시켜도 모자랄 판 -_-

하다못해 감독 모르게 프론트 마음대로 한거면 말도 안하지 . 이건 뭐 변명 늘어놓고 있는 꼴이 하아.. 

그것만 아니었어도 김진욱 중간은 가는데 말이졍? 아 진짜 ㅠㅠ


선수를 사랑하는 마음이 객관성을 방해했다곤 하나, 

만약 넥센이 작년 재작년 선수 막 팔던게 김시진도 알고 있었고,

반대 없이 진행됬다면 넥팬들도 김시진 감독 옹호하는게 아니라 엄청 까댔을테죠 ㅠㅠ


암튼 내가 모르는 프런트의 압박이란건가 하다못해 뭐라도  있었길 바래요 감독님..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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