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류중일 : 초반에 관중일이라고 불릴 정도로 하는것도 없고 채태인의 아버지로 군림하며
하위권을 깔아주다가, 현재 1위로 도약
오히려 아무것도 안하는게 지금 KBO에선 감독중에 제일 나을지도
양승호 : 처음 부임했을때만해도 욕 엄청나게 먹더니, 이젠 완전 덕장으로 거듭날라함,
성적도 좋고, 불펜도 나름 적절히 올려주는데, 문제는 불펜이 롤코를 타서 정말 감독하기 어려운 팀인듯
유달리 용병술이라던가 뭔가 뛰어난게 있는것 같진 않지만, 현재로선 김시진 다음으로 젤 낫지 않나 싶음.
김진욱 : 시즌 초반에 김선우 고장나고 선발도 몇 없었는데 갑자기 임태훈 이용찬 김승회
좀 지나선 노경은까지 줄줄히 터지고, 신인도 나름 잘 기용하고 바지감독이라곤 불렸으나,
욕먹는거 없이 평타 이상 치다가, 이성열 팔아먹고 멘붕.
차라리 좀 지는건 이해라도 하겠는데 선수를 이딴 이해안되는 트레이드로 줘버리니
팬 입장에서 최악의 감독으로 전락함. 한대화 이만수 밑임 레알 선수 파는게 젤 나쁨
김시진 : 말이 필요없지. 지금 감독으로선 성적만 아직 뽑아낸게 없을뿐, 김성근 못지 않게 지지 받는 감독인데,
그래도 넥센팬들도 더 기다리기 지치던 찰나, 선수 보강을 해주자마자 치고 올라가 이젠 성적까지 내기시작.
선수 키우는것도 그렇고, 지금 KBO 감독중엔 최고의 감독이 아닐까 싶음.
이만수 : 유다만수.... 뭐 별명이야 어찌됬든 처음엔 파이팅 넘치는 감독이라 선수들도 자신이 해내서 감독이 너무
좋아하는 모습을 보면 좋을 것 같았는데, 그만큼 실망한 표정도 쩔고 언플은 개까일 소리만 하는데다가
말은 맨날 바꾸고, 김성근의 틀에서 벗어나려한건지 무슨 메이져에서 쥐뿔 한것도 없으면서 메이져야구
메이져야구 드립만 내뱉다가 이젠 선수들 고장내고 , 그 상태로 마운드도 올리고
선수만 안팔았지 SK를 지금 몇연패야 7? 어이구...
선동렬 : 시즌 시작 전만해도 상위권 확정일 줄 알았던 기아... 근데 감독이 욕먹을 것은 아닌게,
빠따는 누굴 써도 치질 못하고 불펜은 올리면 두산이랑 원투펀치급으로 불을 질러댔으니..
그래도 이종범 은퇴 루머와, 용병을 다 걷어찼는데 패망한 점은 좀 아쉽다. 물론 그건 스카우터의
역량 문제도 있겠거니 싶지만, 소사는 잘 데려와서 다행. 어쨋든 용병술에서는 문제 되는게 없는 듯 싶고,
요즘 잘 치고 올라가고 있으니, 잘하고 있는거겠지.
김기태 : 솔직히 조작쥐로 좋은 투수 아웃시키고, 넥센이라던가 여기저기서 주전 포수,외야수 등등 다 빼간데다,
원래 DTD의 엘쥐를 꽤 오래 상위권에 머물게 하며 잘 버텨온 감독. 잘해낼거라곤 생각도 못했지만,
역시 초반에 상위권에 있었던 것은 내려가기 위한 운명일 뿐이었다는게 밝혀짐.
결국 이 굴레라면 엘쥐는 정말 누굴 데려와도 올라가있다가 내려가는 팀이 될것 같아서 걱정스러움.
운명에 따라 올라갔다곤 하나 그 팀... 을 데리고 잘 싸워준것 같다고 생각.
한대화 : ......... 진심 말이 필요없는 용병술. 아웃카운트 하나 남기고 교체해서 개털리질 않나
뭐라고 설명하기 힘든 용병술에 차마 할 말이 없음. 작년까진 야왕야왕 거릴 정도로 물론 그 전력감으로
작전 내리면 잘맞아떨어지고 이기기도 하니까 생긴 별명이었지만, 올해는 먹히는것 하나없고
아직 전력이 엄청 세다고 할 수 있는건 아니지만 승차 보면 이건 좀 아닌듯 시프요.
내 객관적으론
김시진 > 양승호 > 선동렬 > 류중일 > 김기태 > 이만수 > 한대화 > 김진욱
입니다. 아니 진짜 솔직히 주전 선수 하나를 타팀에 주는 감독은 해임시켜도 모자랄 판 -_-
하다못해 감독 모르게 프론트 마음대로 한거면 말도 안하지 . 이건 뭐 변명 늘어놓고 있는 꼴이 하아..
그것만 아니었어도 김진욱 중간은 가는데 말이졍? 아 진짜 ㅠㅠ
선수를 사랑하는 마음이 객관성을 방해했다곤 하나,
만약 넥센이 작년 재작년 선수 막 팔던게 김시진도 알고 있었고,
반대 없이 진행됬다면 넥팬들도 김시진 감독 옹호하는게 아니라 엄청 까댔을테죠 ㅠㅠ
암튼 내가 모르는 프런트의 압박이란건가 하다못해 뭐라도 있었길 바래요 감독님..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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